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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36억 투입 ‘농업 생명선’ 용배수로 대대적 정비

관내 208개소 노후 구간 현대화… 영농철 전 조기 완공으로 침수 피해 예방
토사 배수로 벤치플륨관 교체 등 통수 능력 강화… 기상 이변 선제적 대응
이학수 시장 “농업 생산성 향상 최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 총력”

 

정읍시가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농업 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 농업 기반 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시비 136억 원을 확보해 관내 노후 용배수로 208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모내기와 영농 활동이 시작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비 대상은 그동안 토사 유입과 수초 발생으로 물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던 구간들이다. 시는 이곳에 현대식 벤치플륨관을 설치해 배수 효율을 높이고, 국지성 호우 시에도 농경지 침수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통수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상습 침수 구역 해소를 위해 도비를 포함한 10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 신태인 신용지구와 북면 마정1지구 등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의 배수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하며 안전한 영농 환경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용배수로는 농민들에게 혈관과 같은 핵심 시설”이라며 “농번기 전 신속한 사업 마무리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속에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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