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5℃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5.9℃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 전수조사 나서

경찰 등과 합동점검팀 구성…15개 시설 2개월간 조사

 

익산시가 장애인거주시설 내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익산시는 익산경찰서와 함께 다음 달까지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15곳을 대상으로 인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등 모두 450여 명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시는 익산경찰서와 성폭력상담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팀을 구성했다. 점검팀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그림 설문지를 활용한 면담을 진행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행동 관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인권 실태를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실시 여부와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 이수 현황, 인권지킴이단 운영 실태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인권 보호 수준도 함께 점검한다.

 

익산시는 이번 합동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을 강화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편견과 차별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