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25일 오는 3월 사업부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재활병원 공모 선정 이후 치료 연속성 강화를 위해 두 시설을 통합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560억 원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764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말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150병상 입원 병동과 20병상 규모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재활병원을 통해 입원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권역 재활병원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사업”이라며 “장애인과 재활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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