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신흥저수지 일대를 복합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신흥수변힐링파크’ 사업을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9일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 제10호 정책으로 ‘익산 신흥수변힐링파크 조성사업’을 발표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흥저수지 일원을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흥저수지 주변에 생활음악 복합도서관과 전용 축제장, 수상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관광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생활음악 복합도서관’은 기존 공공도서관의 지식·정보 제공 기능에 음악 체험과 창작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설계된다. 시민들이 독서와 음악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교육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서관 내부에는 일반 도서와 음악 전문 서적을 갖춘 도서 대출 코너를 비롯해 독서와 음악 체험을 결합한 융합형 학습 공간, 악기 전시·체험·대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주와 보컬 녹음이 가능한 소규모 스튜디오와 음악 강좌실, 국악실, 연습실, 동아리실, 강당 등 다양한 음악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도 마련된다.
최 예비후보는 익산의 대표 축제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서동축제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용 축제장과 수상공연장 조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축제 광장을 조성해 평소에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축제 기간에는 대규모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가능한 전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제가 끝난 뒤에도 전시물과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형태와 기능을 전환해 공원의 일상 경관과 문화 콘텐츠로 활용하면 예산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상수도 전환에 따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맞춰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 뮤지컬 공연이 가능한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버스킹 공간과 야외 소리 체험 공간, 자연 친화적 조경과 야간 경관을 갖춘 야외 문화·독서 공간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수상레저와 생태교육존, 숙박시설을 포함한 유스호스텔과 글램핑존, 워터파크존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신흥수변힐링파크가 조성되면 시민 생활문화 활성화와 축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식과 음악, 축제가 일상 속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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