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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양동에 대한노인회 시지회관 신축…4월 문 연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복합 공간 조성
노인 일자리·노인대학 운영 등 복지 거점 역할 기대

 

익산시가 지역 노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을 신축하고 오는 4월 개관한다.

 

시는 어양동에 조성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회관 건립은 증가하는 노인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남중동에 위치한 회관은 건물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익산시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어양동으로 이전해 새 회관을 건립했다.

 

총사업비 51억8600만 원이 투입된 지회관은 2024년 8월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문턱 없는 무장애 설계(Barrier-Free)를 적용했다.

 

건물 내부에는 사무실과 회의실을 비롯해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강당,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강의실,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새 지회관을 중심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과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시는 지회관이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복합 문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새 지회관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구심점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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