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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교실로 찾아가는 과학 실험실”… 미래 과학 인재 키운다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맞춤형 ‘생활과학교실’ 추진… 초·중학생 대상 수요조사 착수
석사급 전문 강사진 파견해 실험·탐구 중심 수업… AI·코딩 등 디지털 교육 강화
군 관계자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하고 창의적 사고력 갖춘 지역 인재 육성에 총력”

 

순창군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풍성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1일 순창군은 관내 초·중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학교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리·화학 등 과학 전공 석사 이상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과서 밖 생생한 과학의 세계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나눔과학교실’ ▲심화 탐구력을 키우는 ‘심화과학교실’ ▲블록형 코딩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하는 ‘SW과학교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돕는다.

 

군은 이달 중 참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친 뒤, 선정된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험·탐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기초과학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해 순창의 아이들이 미래 과학 기술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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