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과 무료 검진을 진행해 감염병 예방과 재감염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농업인과 외국인, 학생 등 지역 주민으로, 군은 경로당과 반딧불농업대학,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무주군보건의료원 감염병 담당 공무원이 진행하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요 증상 및 예방수칙 인,플루엔자·대상포진·폐렴구균 예방접종 ,결핵 검사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처리 방법 ,C형간염 및 장내기생충 예방수칙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봄과 가을철 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작업 후 샤워 및 의복 세탁 등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금강 유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증 등 12종의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무주군보건의료원 내과 진료를 통해 간 기능 검사와 치료 약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혈액을 통해 감염돼 심각한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C형간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속 키트를 활용한 방문 검진도 진행한다. 항체 양성자에게는 확진 검사비를 지원해 조기 치료로 연계할 방침이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감염병 예방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지역 공중보건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교육과 검사, 치료까지 연계하는 예방 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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