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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기적의 놀이터’, 전국 지자체가 배운다… 벤치마킹 명소 급부상

보은군 견학단 쌍암동 현장 방문… 기획부터 유지 관리까지 정읍만의 노하우 전수
40억 투입 대규모 아동 전용 공간, 개장 후 방문객 급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이학수 시장 “아동 친화 도시 위상 입증… 아이들 꿈 키우는 최적의 환경 유지할 것”

 

정읍시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기적의 놀이터’가 전국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는 아동 복지 모델로 자리매킹하며 견학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청 주민행복과장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견학단이 쌍암동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은군이 추진 중인 아동 놀이 공간 조성 사업에 정읍시의 성공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신철 여성가족과장은 방문단에게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설물 배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지 관리 체계 등 정읍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보은군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쌍암동 일원 1만 9,000㎡ 부지에 조성된 기적의 놀이터는 2022년부터 총 4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동 복지 증진과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기적의 놀이터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것은 정읍의 아동 친화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아동 친화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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