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주거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16일 센터 회의실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지역 6개 기관·단체와 함께 ‘주거 취약 가구 발굴 및 주거 서비스 지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거 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해 덕진지역자활센터,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양재노인종합센터,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까지 자활 참여 가구와 장애인 가구, 노인가구 등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주거 서비스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가구 상황에 맞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실태조사는 기존 센터 단독 방식에서 벗어나 시니어와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된다.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사업단 소속 ‘시니어 조사원’과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학생들이 조사에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주거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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