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봄철 야외 활동 인구 급증에 발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펫티켓(Pet+Etiquette)’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23개 읍·면·동 전역에 배포되는 이번 홍보물은 반려인이 지켜야 할 기본 의무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이 갖춰야 할 에티켓까지 아우르는 ‘쌍방향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
홍보물에는 ▲동물 등록 준수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변 봉투 지참 등 반려인의 필수 수칙이 담겼다. 특히 비반려인을 위해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기 전 동의 구하기 ▲자극적인 언행 자제하기 등 서로를 존중하기 위한 구체적인 팁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읍천 둔치와 주요 공원 등 18개소에 설치된 배변 봉투함을 매달 정기 점검하고 보수한다. 이를 통해 산책로의 청결을 유지하고 반려인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 등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은 이웃을 향한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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