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노후 인도 정비와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차량 중심 도로 환경에서 벗어나 보행자 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6억6,0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이달부터 착수해 4월 말까지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인화사거리와 모현동·송학동 주요 도로 구간, 성당면 장선리, 무왕로 일원 등이다. 약촌오거리 교통섬도 함께 정비해 보행 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리중앙초등학교와 금마면 용순리 일원에는 신규 인도가 설치돼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모현동 롯데시네마와 익산역 서측 도로에는 차열페인트를 도포해 여름철 도로 복사열을 줄이고, 송학동 더샷아파트와 영등동 동신아파트 일원에는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은 도시의 기본 인프라”라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