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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학교-마을 교육 잇는 강사 양성 강화…지역 교육생태계 확장

85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37개 기관·125개 프로그램 연계 운영

 

전북 완주군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 강사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은 23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마을 강사 8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마을 강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결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37개 마을 기관이 참여해 총 12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며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학교 교육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 강사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완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교육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강사들에게 교육과정 개발비와 재료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강사 전문성 확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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