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가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청소 민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며 생활밀착형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덕진구는 단일 부서로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 민원에 대해 부서 간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 대응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협업이 필요한 사안을 선별해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13일 성덕동과 번영로 일대에서는 5개 부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해당 지역은 운전자들의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우아1동 비사벌유치원 인근 공원 일대에서 4개 부서와 자생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함께 봄꽃 식재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재투기 방지와 도시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덕진구는 이와 함께 매월 ‘현장 행정의 날’을 운영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동 단위에서 해결이 어려운 고질 민원 현장에 대해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단순 정비에 그치지 않고 재발 방지 대책까지 병행함으로써 민원 해결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향후 새만금북로 일대 방치 쓰레기 문제 등 단일 부서로 처리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도 협업과 용역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기섭 덕진구청장은 “그동안 개별 부서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민원을 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역을 지속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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