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하이패스IC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주요 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재확인했다.
장수군은 24일 천천면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하이패스IC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지반 상태와 구조물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와 낙석, 시설 균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훈식 장수군수는 시공 및 감리 관계자로부터 공정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절·성토 사면과 배수시설, 통로암거 등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취약 구간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해빙기 특성상 작은 균열이나 변형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강조됐다.
장수 하이패스IC 연결도로는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물류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입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하이패스IC 진입부가 위치한 천천삼거리 일대는 국도26호선 확장사업과 맞물린 핵심 구간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추진 중이다. 장수군은 향후 교통량 증가와 교차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 확장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하이패스IC 연결도로와 국도26호선 확장은 상호 연계된 사업으로, 개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빙기에는 사소한 관리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주요 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현장 중심 점검을 이어가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외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통망 확충과 균형발전에 힘쓸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