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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면, 폐축사·폐교 정비 본격화…농촌공간 재생 ‘전환점’

국비 포함 40억 확보…방치 시설 철거 후 생활·정주 기능 공간으로 재편

 

전북 고창군이 방치된 폐축사와 폐교 등을 정비하는 농촌공간 재생사업에 선정되며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정비형)’ 공모에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일환으로, 유해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지는 대산면 사거지구로,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해당 지역에 방치돼 있던 폐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생활 기반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에는 폐축사 14동과 2004년 폐교된 대성고등학교 건물 13동, 기타 폐건물 8동 등 총 35개 동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장기간 방치되며 미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유발해 주민 불편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고창군은 철거 이후 단계별 연계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과 생활서비스 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단순 철거를 넘어 지역 재생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붕괴 위험이 있던 유해시설을 정비함으로써 대산면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 공간을 삶터와 일터, 쉼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과 연계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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