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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관광 3년 연속 국비사업 선정…체류형 관광 모델 확장

미식·체험·숙박 결합한 관광상품 강화…축제 연계로 관광객 유치 본격화

 

익산시가 농촌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역 관광 콘텐츠의 지속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 사업은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여행사 등과 협력해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체험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참여와 학습,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익산시는 그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축제, 미식, 숙박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성과를 축적해왔다.

 

특히 NS 푸드페스타와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김장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였다.

 

미식열차 상품도 관광 활성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김장축제 기간에는 수도권 관광객 320명을 유치하며 체류형 관광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 농촌관광객 2300여 명과 외국인 관광객 450명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상품 개발부터 홍보, 모객,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역 농가와 기업, 음식점, 청년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관광 수익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려는 시도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이 실제 소비 확대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익산 농촌관광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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