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친환경 필터 소재 산업의 유망 기업인 남양부직포㈜의 대규모 증설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나섰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과 남양부직포㈜ 채헌병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을 위한 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1998년 설립된 필터용 부직포 전문 제조 기업인 남양부직포㈜는 제3산단 내 기존 부지에 3,053.9㎡ 규모의 최신 생산 시설을 추가로 건립한다. 오는 4월 착공해 202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72억 원의 사업비 투입과 함께 13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필터 시장의 중장기적 성장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가 정읍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양부직포㈜가 크린앤사이언스㈜, ㈜성창오토텍 등 우량 고객사를 보유한 만큼,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이에 따른 연쇄적인 경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읍에 뿌리를 내리고 과감한 증설 투자를 결정해준 남양부직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성장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채헌병 남양부직포㈜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지원에 부응해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최우선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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