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에 나섰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회원과 행정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다문화가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존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더불어 사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올해 가족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답변 순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언어 장벽 해소, 자녀 교육 지원, 그리고 순창군이 추진 중인 ‘모국 방문 비용 지원’ 등 맞춤형 정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착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문정현 순창군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요구가 담긴 실무적인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우리 군을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이라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이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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