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조성을 위해 푸른 숲 가꾸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삼계면 산수리 산42번지 일원에서 박현숙 부군수와 정회석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군청 공무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1ha(약 3,000평) 규모의 산림 부지에 공기 정화와 경제적 가치가 높은 편백나무 1,500본을 정성껏 식재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등 ‘기후 안심 임실’ 구현을 위한 토대를 닦았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이 함께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박현숙 임실부군수는 “오늘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중한 마중물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림 사업과 철저한 산림 보호를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이번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관내 주요 산림 지역에 대한 조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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