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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의료·돌봄 통합’ 본격 준비…지역 의료망 구축 속도

의사회와 협력 기반 마련…방문진료·맞춤형 의료체계 공유

 

전주시가 의료와 돌봄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령화 심화 속에서 분절된 의료·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지역 기반 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흐름이다.

 

시는 전주시의사회와 함께 지난 26일 전주병원에서 ‘통합돌봄 건강의료안전망’ 설명회를 열고 의료기관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지역 개원의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서비스와 돌봄 체계를 연계해 환자가 거주지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는 이미 2019년부터 지역 기반 의료지원 체계인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을 운영해 왔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통합돌봄사업의 의료 분야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인포괄평가(CGA)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과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가 참여해 방문진료 수가와 행정 절차를 안내하면서 의료기관의 실질적 참여 여건을 제시했다.

 

전주시는 향후 통합돌봄 창구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와 돌봄이 동시에 이뤄지는 통합 서비스 모델이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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