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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 공원에 ‘시민 참여 숲’ 조성…미세먼지·탄소 대응 강화

식목일 맞아 6000여 주 식재…생활권 녹지 확대 본격화

 

전주시가 도심 녹지 확충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시 숲 조성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도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27일 혁신동 만성1호근린공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녹지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유치원생,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원 녹지 공간에 황금회화나무와 매실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약 6100여 주를 식재하며 도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흡수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나무 식재를 통해 도시 내 공기 질 개선과 열섬 현상 완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는 초록정원관리사들도 참여해 식재와 함께 공원 환경 정비를 진행하며 녹지 관리의 전문성을 더했다. 단순 식재를 넘어 지속적인 관리까지 고려한 운영 방식이다.

 

전주시는 그동안 바람길숲과 도시숲, 탄소저장숲 등 다양한 녹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심 속 녹지 확충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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