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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후 위기’ 넘는 명품 과수 키운다… 시설 현대화 추가 모집

- 4월 3일까지 ‘2026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접수… 재해 예방 시설 집중 지원
- 관수·관비 시스템부터 품종 갱신까지… 총사업비 50% 보조로 농가 부담 경감
- 강용원 소장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이 핵심… 적기 신청으로 소득 기반 다져야”

 

정읍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 재해를 극복하고 지역 과수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생산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과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재해 예방 시설 구축을 돕는 ‘2026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의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 복숭아 등 원예 산업 발전 계획에 포함된 주요 품목을 재배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가뭄에 대비한 관수·관비 시설, 경쟁력 있는 신품종 갱신, 조수류 퇴치 장비, 지주 시설 등 고품질 과실 생산에 필수적인 제반 환경 조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보조 5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의 재원 비율로 운영되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완충 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원 요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한국·필리핀 FTA 발효일(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된 과원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재해 예방 시설에 한해서는 올해까지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농업 외 종합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의무 자조금을 미납한 경우는 제외 대상에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과수 농가는 마감일까지 정읍시 생산·유통 통합 조직인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용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 현대화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정읍 과수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필수 과제”라며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요건을 갖춘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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