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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핑크빛 설렘에 물든다… ‘2026 정읍 벚꽃축제’ 내달 3일 개막

- 4월 3~5일 3일간 정읍천 일원 개최… ‘정읍과 봄’ 슬로건 아래 체류형 축제 기획
- 정승환·민경훈·예린 등 초호화 라인업 공연… ‘빵빵페스타’ 등 먹거리 풍성
- 이학수 시장 “야간 경관 조명과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쾌적한 봄나들이 선사”

 

정읍시가 35년 전통의 지역 대표 봄꽃 잔치인 ‘2026 정읍 벚꽃축제’를 통해 전국의 상춘객들을 핑크빛 낭만 속으로 초대한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정읍과 봄’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수준을 넘어 ‘벚꽃을 봄, 문화를 봄, 내일을 봄’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낮과 밤 언제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감성 축제’로 기획됐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개막일인 3일에는 정승환, 김용임, 라잇썸 등이 축제의 서막을 연다. 4일에는 민경훈과 정슬이 참여하는 벚꽃 콘서트가,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예린, 강혜연, 한강 등이 대미를 장식하며 3일 내내 끊이지 않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먹거리와 체험도 한층 풍성해졌다. 지역 명물 빵을 한곳에서 만나는 ‘빵빵페스타’를 비롯해 21개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벚꽃 인증샷 이벤트, 모바일 보물찾기, 어린이 놀이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 정읍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시는 개막일인 3일, 정주교에서 초산교 구간(약 400m)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한다. 또한 야간에는 환상적인 경관 조명을 가동해 정읍천의 밤을 로맨틱한 빛의 향연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35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정읍천의 빼어난 풍광과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봄나들이가 될 것”이라며 “정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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