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교육이 교과서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군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설계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는 ‘생생직업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파티시에, 스마트팜 전문가, 반려동물 전문가를 시작으로 과학수사요원, 로봇공학자, 의료인, 방송인, 고생물학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단순한 직업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운영 방식도 체험 효과를 고려해 설계됐다.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회차별로 진행해 집중도를 높였고, 반복 참여가 아닌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진로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체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 확산으로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어린 시기부터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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