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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연결된 전북…부안서 문화예술인 ‘협력 네트워크’ 다졌다

13개 시군 예술인 한자리…교류·현장탐방 통해 지역 문화 경쟁력 모색

 

지역 문화예술이 개별 활동을 넘어 ‘연결’로 확장되고 있다. 부안에서 열린 전북 문화예술인 어울림 행사는 지역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부안군은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일원에서 전북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3개 시군과 9개 협회 소속 예술인 120여 명이 참여해 분야와 지역을 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교류에 그치지 않고 정책적 논의까지 포함했다. 첫날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전북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지역 간 자원 공유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는 문화예술 정책이 ‘개별 지원’에서 ‘네트워크 기반 협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마다 분산된 예술 자원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겠다는 접근이다.

 

둘째 날에는 변산반도 일대 현장 탐방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안의 자연경관과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기반 창작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 간 교류뿐 아니라 지역 문화 자산을 재발견하는 계기로도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방 문화예술의 경쟁력은 결국 ‘연결성’에서 나온다. 부안군이 교류의 장을 통해 전북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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