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반복되던 불편이 디지털 기반 개선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예약과 결제가 분리돼 있던 기존 구조가 통합되면서 시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익산시는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의 예약·결제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용 환경 개선의 일환이다.
그동안 해당 체육관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예약을 진행한 뒤 별도로 지정 계좌에 입금하고 담당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절차가 번거롭고 처리 시간이 길다는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드 결제와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하고, 예약부터 결제, 승인까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온라인에서 전 과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환불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다수의 서류 제출과 일정 기간이 필요했지만,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필요한 서류와 처리 기간이 대폭 축소돼 이용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방식이 점차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 시설 제공을 넘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향후에도 체육시설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반 운영 체계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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