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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마음 함께 돌본다…부안, 정신건강·가족지원 통합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가족센터 업무협약…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가족 문제와 정신건강이 서로 맞물린 복합적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개별 서비스가 아닌 통합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위기가정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기반 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지목된다.

 

전북 부안군에서 가족 지원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한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위기 가정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위기가정의 정신건강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가족지원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가족 문제와 정신건강 서비스는 각각 별도로 운영되며 연계 부족이 지적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가족과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개인 중심 지원을 넘어 가족 단위 접근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 복지 정책이 점차 통합형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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