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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묻는다…진안군, 사회조사로 정책 기초 다진다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810가구 대상 조사…웰빙·안전 등 7개 분야 분석

지역 정책의 방향은 주민의 삶에서 출발한다.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요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통계 조사가 정책 설계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하는 이유다.

 

전북 진안군이 주민 삶의 질을 반영한 정책 수립을 위해 사회조사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진안군 내 810가구로,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참여한다.

 

조사항목은 주관적 웰빙을 포함한 일반 분야를 비롯해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가구·가족 등 7개 영역, 5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요소를 폭넓게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도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진안군 누리집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정책 수립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이번 조사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설계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조사 결과가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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