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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코치 동시 배출”

황인춘 선수·박남수 지도자 선발…지역 장애인 체육 경쟁력 ‘도약’

 

전북 장수군 장애인 탁구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동시에 배출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선수 육성과 지원 체계가 성과로 이어지며 국제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황인춘 선수가 2026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고, 박남수 지도자 역시 국가대표 코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체육 시스템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선수와 지도자가 동시에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장수군 체육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황인춘 선수는 오는 11월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집중 훈련을 소화하며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남수 코치도 같은 기간 대표팀 선수들을 지도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이와 함께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은 김준오, 백영복 선수 등도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랭킹 포인트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표팀은 향후 국제대회와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2026 파타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와 지도자가 부상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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