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전국 단위 지표에서 전주시가 최고 등급을 받으며 책임 행정 성과를 입증했다. 공약 이행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전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율과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 계획이 아닌 실제 이행 성과와 행정 투명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전주시는 민선 8기 동안 89개 공약사업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해 왔다. 공약 이행을 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2024년부터 도입된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조정과 평가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는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공약을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시민과의 계약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온 행정 기조의 결과로 해석된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성실히 이행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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