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과 취업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정책이 현장에서 본격 가동되고 있다. 김제시가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보유 여성과 미취업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행정실무자 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도 실무 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26일까지 약 2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총 2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활용부터 회계·예산 실무, 공문서 작성, 사례관리와 상담 기법까지 실무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심리적 지원까지 병행하는 점이 눈에 띈다.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무 소양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로 위축된 구직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료 이후에도 일자리 매칭과 동행 면접 등 사후 관리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여성 고용 정책이 단기 교육을 넘어 취업 연계와 사후 관리까지 포함하는 ‘전 주기 지원’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숙영 센터장은 “자격증을 갖춘 여성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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