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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유가 직격탄 막는다… 주유소 66곳 ‘현장 정밀 점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상황 대응해 관내 주유소 대상 유통 질서 확립 나서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 및 합리적 가격 책정 유도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유가 안정화 시기까지 상시 전담반 가동해 고의적 위반 행위 시 엄정 행정 조치 방침

 

정읍시가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국제 유가가 요동치자 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들에 대한 현장 점검의 칼날을 세웠습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유가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특별 전담반을 가동하여 관내 66개 주유소 전반의 물가 안정 실태와 유통 질서를 촘촘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전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격 표시제 등 법적 의무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장 점검의 핵심은 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가격 안정화 참여를 끌어내는 데 있습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가격 표시가 미흡한 경우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여 시민들이 혼란 없이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적인 불확실성을 틈타 고의로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해 행정 조치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정읍시 관계자는 서민 경제의 근간인 유가가 불안정한 시점인 만큼 운영자들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유소 운영자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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