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보완에 나섰다. 청년층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고창군은 지난 10일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소회의실에서 청년단체 대표와 지역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대표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과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단체별 활동 현황 공유와 정책 수요 발굴, 신규사업 제안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단체들은 회원 증가에 따른 주거 지원 확대 필요성을 비롯해 행사 참여 시 교통 지원, 청년활동 공간 확충, 지역 축제와 연계한 푸드트럭 운영 등 실질적 소득 창출 방안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월세 및 임대주택 지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행사 참여를 위한 이동 지원과 공공시설 활용 공간 제공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청년 푸드트럭 운영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경제 활동 기반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또한 청년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꾸준히 운영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간담회와 참여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청년 친화적 정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