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가 전북의 한 수변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엘리트부터 동호인, 장애인 선수까지 참여하는 생활체육형 대회가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광 유입을 동시에 노린다.
익산시는 25~26일 이틀간 웅포면 익산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제5회 익산 챌린지 아쿠아슬론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을 여는 출발점으로, 이후 5월과 9월 같은 장소에서 2·3차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쿠아슬론은 수영과 달리기를 연이어 수행하는 복합 종목으로, 체력과 페이스 조절 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이번 1차전에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장애인 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세 부문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첫날 오후 엘리트 및 일반부 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장애인 선수 경기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참가군을 포괄하는 운영 방식은 생활체육 확대와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이라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고,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에 따른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웅포 일대 수변 공간을 활용한 경기장은 향후 스포츠 관광 자원으로서 활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스포츠 이벤트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인프라 관리, 지역 상권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체육 행사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익산시는 철인3종 경기 시리즈를 통해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체육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대회가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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