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본격 추진된다. 단순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구조를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6 진안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관광상품과 서비스, 체험 콘텐츠, 관광기술 등 관광 수요 창출과 수익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전 분야가 공모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은 진안 관광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 부문은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 초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비 창업자의 경우 선정 이후 일정 기간 내 진안군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두 부문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해 다양한 접근 방식의 제안이 기대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후속 지원 체계다. 선정된 팀에는 상금뿐 아니라 약 5개월간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단발성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육성형 공모’ 구조를 갖춘 것이다.
지역 관광이 체류형·경험형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공모전은 진안 고유 자원을 콘텐츠화하고 지역 경제로 연결하는 실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 측은 “지역의 숨은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제안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지속 가능한 관광 비즈니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관광협의회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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