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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초등생 ‘그림책 창작교실’ 운영…이야기 만들며 문해력 키운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서 5월 개강…학년별 맞춤 과정·작품 전시까지 연계

 

읽기 중심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쓰기와 창작’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에게 서사 구성과 표현 경험을 제공해 문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우려는 시도다.

 

익산시는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업은 5월 16일부터 시작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창작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은 물론, 스토리 구성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발달 단계에 맞춰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뉜다. 저학년반은 이야기 구성과 그림 중심 활동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두고, 고학년반은 인물 설정과 장면 구성, 표지 제작까지 포함한 보다 체계적인 그림책 제작 과정을 다룬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완성된 작품은 전시와 공유 활동으로 이어진다.

 

결과물을 외부에 공개하는 과정까지 포함해 성취감과 발표 역량을 높이려는 의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 중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줄어든 독서·쓰기 경험을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정서 발달을 동시에 지원하는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아동 대상 창의·인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교육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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