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의 어린이날 행사가 지역 축제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놀이와 교육, 공동체 참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는 흐름이다.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제2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진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천 시에는 반다비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 아동과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키링 제작과 다육이 화분 만들기, 석고방향제 체험, 보드게임 제작 등 창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나도 사장’도 운영돼 자원 재활용과 경제 활동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 외에도 진안소방서의 소방차 방수 시연, 버블·마술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참여형·관람형 콘텐츠를 균형 있게 배치한 구성이 눈에 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하고 유관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준비한 만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도 담겼다.
주최 측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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