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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명지킴이’ 현장 역량 강화…복지 안전망 촘촘히

읍면동 협의체 교육 실시…자살 예방·위기가구 발굴 대응력 높인다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주민 조직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대응 체계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28일 부송시립도서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과 자살 예방 대응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9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기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와 위험 신호 인식, 상담 기법,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이다.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상 속에서 이웃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강조됐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생명지킴이’로 기능하도록 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협의체를 복지 사각지대를 연결하는 핵심 인적 자원으로 보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망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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