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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동, ‘치킨로드’로 구도심 살린다

먹거리·공연 결합 축제…페이백 이벤트로 소비 유도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형 상권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 먹거리와 공연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하는 ‘거리형 축제’가 지역 경제 회복의 해법으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슬기로운 치킨로드 잔치-그 시절의 우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 연계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치킨로드’라는 지역 특화 먹거리 자원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중앙동의 번성했던 분위기를 되살리는 ‘레트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과 댄스 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레트로 게임과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구조다.

 

먹거리 부스도 축제의 핵심 요소다. 치킨로드 상인과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닭요리와 맥주를 선보이고,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QR 결제 시 10%를 환급하는 페이백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높였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 장치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6월과 9월, 10월에도 추가 개최가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중앙동 치킨로드를 세대가 함께 즐기는 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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