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이 지자체 핵심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근로와 저축을 연계한 ‘매칭형 지원’이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익산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일하는 청년이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 적립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와 익산시가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함께 적립한다.
이를 3년간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다만 지원금을 전액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유지와 적립금 납부, 자립역량 교육 이수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단기 지원을 넘어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상담도 병행된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실한 저축과 근로를 기반으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노력에 실질적인 지원을 더해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돕겠다”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