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자동차 소유자들이 정기검사 시기를 놓치거나 의무보험 가입을 잊어 과태료를 무는 일이 없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2일 정읍시는 기존 우편물로 발송되던 자동차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경과 안내문을 13일부터 주요 모바일 플랫폼(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자동차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직접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수신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언제 어디서나 안내문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우편물 분실이나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안내 미수령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입 초기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까지는 기존 종이 우편 발송을 병행한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 미가입자나 법인 차량 소유자 등에게는 앞으로도 종이 우편을 지속 발송해 정보 소외 계층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모바일 고지는 전달 속도가 빠르고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교통 행정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과태료 사전 통지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이전 생산된 노후 경유 자동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납부 안내에 나섰다. 12일 정읍시는 관내 노후 경유차 4,989대에 대해 총 2억 5,000만 원 규모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오는 13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담금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는 후납제 방식이다. 따라서 해당 기간 내에 차량을 폐차했거나 소유권을 이전했더라도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되므로 고지서상의 부과 기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납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1년분(1·2기분)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전체 금액의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정읍시청 환경정책과 방문 또는 전화(063-539-5706)로 가능하며, 일반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31일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징수된 부담금은 정읍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
정읍시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인 ‘청렴 1등급’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일 정읍시는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도 맞춤형 청렴 정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반부패 시스템 정비 ▲내부 청렴 문화 조성 ▲시민 참여 문화 확산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관장 주관 추진단 운영을 정례화하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상시 가동해 내부 조직 문화를 혁신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청렴 행정도 강화된다. 시는 올해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청렴원정대’를 신규 운영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부패 취약 분야인 건설·계약·보조금 업무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총량제’와 ‘청렴 위험 업무 의무 순환제’를 엄격히 적용해 부패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기반 위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정읍의 봄을 상징하는 정읍천 벚꽃길이 올해 더욱 화려해진 무대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로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12일 정읍시는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봄 축제 ‘2026 정읍 벚꽃축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벚꽃을 봄(경관), 문화를 봄(공연), 내일을 봄(비전)’이라는 세 가지 핵심 메시지를 통해 정읍만의 특별한 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백미는 단연 무대 공연이다. 3일 개막식에는 정승환, 김용임, 라잇썸, 카르디오가 첫날밤을 장식하며, 4일과 5일에는 민경훈, 예린, 강혜연, 한강, 정슬 등 정상급 가수들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식전 공연도 마련되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먹거리와 체험존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40여 개의 운영 부스 중 특히 정읍의 손맛이 담긴 ‘지역 베이커리 특화 빵 부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야간 경관 조명을 집중 설치해 조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밤 벚꽃길을 연출하며, 어린이 놀이기구와 반려견 캠페인 부스 등을 배치해 온 가족이 쾌적하게 즐길 수
전주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곳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49개교를 대상으로 ‘2026년도 학교도서관 시스템 및 운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서관 전담 인력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서관 시스템 및 공간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체계적인 장서 점검 및 폐기 기준 안내 등 장서 관리 지원 ▲도서부 학생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연수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컨설팅 신청은 교육행정 전용 설문 시스템인 유레카를 통해 상시 접수하며, 3월 신규 담당자가 배치된 학교를 위한 추가 안내도 병행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선영 교육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곁으로 더 빠르게 다가가는 맞춤형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새
임실군 교육가족과 유관기관들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등굣길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이날 임실동중과 임실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관내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교육지원청과 위(Wee)센터를 비롯해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알렸다. 참가자들은 특히 단순한 장난이 타인에게는 심각한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피해를 입거나 목격했을 때 교사나 117센터 등 전문 기관에 즉시 알릴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임실경찰서는 캠페인과 병행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밀착형 보호 활동을 약속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 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이 모일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
순창군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11일 순창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개인서비스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순창군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체육시설, 사진관 등 다양한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개업 후 6개월 미만인 업소 등은 제외된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경쟁력, 위생 상태,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공식 표찰 교부와 함께 종량제 봉투, 위생복, 주방용품 등 실질적인 소모품이 지원되며, 군 누리집과 행정안전부를 통한 홍보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어 장기적인 경영 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이윤보다
순창군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풍성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1일 순창군은 관내 초·중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학교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리·화학 등 과학 전공 석사 이상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과서 밖 생생한 과학의 세계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나눔과학교실’ ▲심화 탐구력을 키우는 ‘심화과학교실’ ▲블록형 코딩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하는 ‘SW과학교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돕는다. 군은 이달 중 참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친 뒤, 선정된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험·탐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기초과학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107년 전, 어린 학생들의 용기 있는 외침으로 전북 전역에 독립의 의지를 전파했던 ‘오수 3.10 만세 운동’의 정신이 임실군 오수면 일대에 다시 한번 뜨겁게 울려 퍼졌다. 11일 임실군은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장양축)’ 주관으로 전날(10일) 오수면 일대에서 ‘제107주년 오수 3.10 만세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숙 임실부군수, 장종민 군의회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수 3.1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시 오수 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했던 만세 운동을 재현한 시가행진은 참석자들에게 그날의 벅찬 감동과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오수 3.10 만세 운동은 이광수 선생의 주도 아래 어린 학생들이 용기 있게 일어선 학생 독립운동으로, 이후 남원과 장수 등 인근 지역으로 독립 열기를 확산시킨 역사적 도약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13일 청웅면에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을 기리는 ‘107주년 청웅면 기미 3
임실군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 군민이 함께 즐기는 가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11일 임실군은 오는 26일 예심을 앞두고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5월 28일 개막하는 ‘2026 임실N장미축제’를 전국에 미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의 장으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며, 임실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가진 아마추어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본선행 티켓 15장을 놓고 벌이는 예심은 26일 오후 1시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다. 대망의 본선 녹화는 28일 오후 2시, 약 6만 5,700㎡ 규모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새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안성훈, 양지은, 김성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군은 약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주차 대책 및 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국노래자랑은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치즈테마파크의 아름다움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