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유기 동물과 함께하는 ‘임실로 떠나는 입양 교감 캠핑’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임실군 반려정책과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 유기동물보호소의 보호견 12마리와 이들과 함께할 일일 보호자 10팀, 그리고 반려견을 동반한 반려 가족 10팀이 참여해 오수국민여가캠핑장에서 1박 2일 함께하며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반려동물 화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연계하여 △펫티켓 교육 △강아지 입양 전 알아야 하는 필수 동물복지 및 법률교육 △반려견 심폐소생술 △동물교감테라피 및 인식표 만들기를 진행했다.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통해 반려인으로서의 책임과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우석대학교 RISE 사업단과 함께하는 △교감의 밤 △임실치즈테마파크 산책 △추억 카드 작성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박 2일 동안 유기동물보호소의 보호견과 반려견 및 참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이번 캠프는 앞서 열린 두 건의 축제에서 입양 성과를 거둔 뒤의 연계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난 5월 열린 ‘임실N펫스타’와 10월에 개최한 ‘임
국내 최초의 농축산용 미생물 자동화 분석 인프라가 정읍에서 문을 열었다.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센터에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개소식 및 미생물 효능평가사업 성과교류 전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전북대학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단체 전북지역연합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과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시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은 오는 12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초고속·대용량 자동화 장비를 통해 바이오소재 발굴·설계 및 초병렬 미생물 배양이 가능한 최첨단 분석 인프라다. 시스템 내부에는 자동화 유닛(호기·혐기)시스템, 초병렬배양시스템, 미생물자원 보존시스템 등 32종의 첨단장비와 통합제어 전산시스템이 구축
20년간 이어진 축사 냄새 갈등을 해결한 비결을 배우기 위해 정읍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7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을 찾았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 자치 현장을 견학하고 소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읍시 9개 주민자치회와 3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 총 7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축사 냄새로 20여 년간 지속된 갈등을 주민자치가 주도해 해결한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에 집중했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지식을 습득했다. 이학수 시장은 “워크숍에서 습득한 우수사례를 접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민들이 1년간 직접 가꾼 국화꽃이 만발한 정읍 정우면 창납마을에서 ‘국화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납마을(대표 장영원)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꽃을 배경으로 축제 현장에는 난타, 장구, 기타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손수 가꾼 국화 식재 구역을 배경으로 한 기념촬영 현장에서는 웃음과 화합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축제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기획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주민들이 합심해 일 년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보니 그간의 노력이 보람차게 느껴진다”며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제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창납마을 국화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생생한 마을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정읍시가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보다 750억 원(6.47%) 증가한 1조 2,35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밝혔다. 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재원을 집중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394억 원, 특별회계 958억 원이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66억 원에서 1,087억 원으로 21억 원(1.97%) 증가했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717억 원에서 5,180억 원으로 463억 원(9.8%) 증가했으며, 조정교부금은 248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4,183억 원에서 4,492억 원으로 309억 원(7.37%) 확대됐다. 시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과 효율적 집행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5대 주요 시정 운영방향별로 보면, 먼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형 일상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비부부 결혼예식비 지원을 최대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1인 청년가구 식비(월 15만 원)와 첫 주택·직장·차량 취득비(연 300만 원)를 신규 지원해 청년 자립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5 NASA 글로벌 캠프 운영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NAS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의 탐구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6·25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과학기술과 인류의 발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NASA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에서는 로켓 제작 및 발사, 우주 미션 시뮬레이션, 과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며 캠프를 통해 얻은 과학적 통찰과 협동의 중요성을 나눴다. 한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과학과 영어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인솔교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며 “국제적 시각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태도와 진로 탐색의 동기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구와 핸드볼 18세이하 단체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관내 학교운동부를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 지역 학교들은 배구와 핸드볼 등 단체종목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성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5관왕의 쾌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배구 남성고 우승 △핸드볼 전북제일고 우승 △육상 이리공고(남태우) 해머던지기 금메달 △육상 이리공고(김나현) 원반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격려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청렴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격려행사에 참석한 학생선수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동부의 인권 보호와 청렴한 지도문화 확
덕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준, 김영수)가 지난 6일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년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덕치면 협의체가 꾸준히 추진해 온 특화사업 ‘7080 소풍 가는 길’과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가 지역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덕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7080 소풍 가는 길’은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아름다운 섬진강 변 길을 따라 어르신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며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는 덕치면 각 마을을 방문해 무뎌진 칼을 무료로 수선해 주는 봉사활동이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마을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자고 추진한 사업들이 좋은 결과를 낳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임실군의 10월 관광객 수가 통계상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계절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재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임실군을 찾은 방문객 수는 12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통계가 잡힌 2018년 이후 월 단위 임실군 방문객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에서도 무려 35%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적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축제 기간인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인 ‘2025 임실N치즈축제’에 61만 명이 찾으며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치즈테마파크에 전시된 국화꽃과 구절초 경관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가을꽃 향연을 보기 위한 수많은 나들이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며, 관광객 증가를 크게 견인했다. 임실N치즈축제와 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등 핵심 관광지에 사람이 많이 찾은 데는 집중적인 홍보 효과도 한몫했다. 군은 올해 초 신설된 홍보 전담 부서인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사계절 축제와 계절별 주요
순창군은 지난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생활예술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군민뿐 아니라 가족, 지역 예술인,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이들이 찾아와 무대마다 큰 박수를 보내며 공연자들을 응원해 축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웠다. 행사는 식전 사물놀이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해 감사패 수여, 매운향문학회의 시낭송, 어린이 오카리나·합창 공연, 민요,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어 난타와 댄스, 파워로빅 공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무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전자현악 4중주와 DJ 춘디의 초청공연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축제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민이 스스로 일상을 가꾸고 지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