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멍멍이랑 군산에서의 하루, 멍군의 하루’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군산도시재생숲공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60팀을 모집한다. 시는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같이걷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군산의 근대 역사여행을 떠난다.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구)군산세관,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 군산시간여행마을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길을 걷다보면 군산의 매력에 폭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 후에는 공설시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도시재생숲공원에 모여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기다리개’와 ‘요가하개’가 준비되어 있다. ‘기다리개’는 반려견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간식 참기 프로그램이며, ‘요가하개’는 보호자와 함께 하는 반려견 힐링 요가 체험이다. 이외에도 ▲반려견 놀이 체험장 ▲비눗방울 체험존 등을 통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부안 위도면은 23일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6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도면 체육회(회장 김인배)와 위도면(면장 유평희)이 주관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내∙외빈과 5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도 띠뱃놀이 공연과 전자현악 그룹 ‘미켈’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놀이,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화합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위도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공익부문 송광복 수협조합장 ▲애향부문 오한선 씨 ▲효열부문 김명임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근농인재육성장학재단에 위도의용소방대(대장 장윤만·최보영)와 파장금마을(이장 박기완)이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인배 위도면 체육회장은 “어느덧 26회를 맞은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로 지역주민이 화합을 다지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유평희
익산시가 농가와 함께 축산악취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심 인근 및 밀집지역 축산농가 38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하절기 축산악취 지도점검 계획 안내 △축종별 악취 관리 방법 △저감시설 운영 매뉴얼 배포 △농가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으며, 축산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 저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축산악취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축산악취 관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는 시민의 정주 여건과 지역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협력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학교 교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지역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 김동문 교수에게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2년간 익산의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시정 홍보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문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민적 스포츠 스타로, 한국 배드민턴을 세계 정상급 반열에 올린 주역이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 스포츠 행정가로 활약하며 올해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으로 취임,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재는 자신의 모교인 원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과의 연을 이어가고 있어, 익산시의 상징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김 교수는 익산시 홍보대사로서 각종 언론 노출, 행사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익산의 문화·관광·스포츠 자원을 알리는 역활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이자 존경받는 교육자인 김동문 교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김 교수의 폭넓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 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개편은 대표 누리집을 포함해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웅포관광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교도소세트장 등 총 29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 개편 완료 및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약 8개월 간 추진된다. 개편의 핵심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누리집 구현’이다. 이를 위해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반응형 웹 디자인 적용 ▲통합검색 기능 강화 ▲카드결제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 정보접근 취약계층을 고려한 기능 보완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용역을 보완·조정해,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개편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디지털 행정 혁신의 출
종교와 문화, 치유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익산의 대표 종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5 상반기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23일부터 다시 짧은 여정에 나선다.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2022년부터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익산의 대표 종교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차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운영 요청에 따라 '성지혜윰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여행으로 돌아왔다. 여행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익산의 주요 종교 성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장소에서는 신앙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명상 체험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삶을 성찰하며, 성지 순례길을 걷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익산시가 실전 같은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3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익산시청을 비롯해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군부대(제9585부대 3대대 ,제7557부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기관·단체, 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비해 징후 감지부터 초기 대응, 긴급 복구, 이재민 구호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하며 기관 간 협조 체계와 통신망 운영, 현장 조치 능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천배수펌프장 일대를 연결하는 이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PS-LTE(재난안전통신망)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각 기관의 신속한 판단과 협업 체계를 검증했다. 익산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상황 판단 회의가 열려 피해 대응과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고, 현장에서는 사상자와 매몰자가 발생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돼 구조·수습 및 복구 체계를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동 및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돌봄 통합지원팀과 함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추진 배경과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실제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실질적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이날 교육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 기준, 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절차,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해당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건강 문제와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어르신에게 지역 내 자원을 통합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읍면동 담당자는 대상자 상담부터 맞춤형 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지속 모니터링까지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방향을 함께 정립하고 실천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실무자의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김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복지기동대(대장 이경민)가 지역 어르신,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배관 점검 및 가스안전차단기 무료 설치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가스안전차단기는 중간밸브에 장착하는 타이머로 설정된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가스 안전 보조기구다. 이경민 복지기동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봉사 활동에 참여한 복지 기동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3일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와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위한 '김제형 내일채움공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상생협력형 공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기업납입금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지원하는 것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납부금 월 12만원 이내로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제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근로자는 매월 10만원을, 기업은 24만원을 납입하며, 5년간 적립된 금액과 이자는 만기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업부담금 24만원 중 10만원을 김제시에서 지원해 왔는데 나머지 기업부담금 14만원 중 10만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총 가입기간 5년 중 2년간 지원하게 되어 기업의 부담이 더욱 경감될 전망이다. 시는 6월부터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김제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장기재직이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총 30명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 및 모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