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는 부안 향우들이 고향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부안군은 지난 10일 알펜시아컨벤션에서 열린 재전부안군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향우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동창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향우회원들이 고향 부안을 응원하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향우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김동창 신임 회장은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마음만큼은 늘 함께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부안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향우회 이·취임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모아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환경, 지역 활성화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부안군은 향우회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네트워크와의 연대를 통해 참여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
익산 지역 기업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익산시는 16일 귀금속 제조회사 ㈜데코산업으로부터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소년 가운데 성적 우수자와 특기·적성, 직업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관영 데코산업 대표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익산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새해를 출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코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코산업은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귀금속 제조업체로, 금·은 제품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8년 익산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되는 등 수출 증대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0
익산시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행정’을 올해도 이어간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행정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토지 상담과 생활 민원 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행정 수요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익산시 종합민원과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 방문 처리반이 매월 1회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토지·지적 관련 상담은 물론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방문에서는 지적·토지 상담과 생활 민원 상담이 이뤄지고, 요양시설을 찾을 경우에는 정서 지원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시설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정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 행정의 의미를 살린다는 취지다. 실제로 이날 신광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서 함께하는 효사랑 잔치’가 열렸다. 율동과 웃음치료, 건강 박수 배우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직무 이해를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매년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사업 참여자들은 김제지역 내 복지기관과 행정기관, 의료시설 등에 배치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
부안군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민원 만족도 향상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지난 15일 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직원들은 새해 친절 모토인 ‘한 걸음 더 가까이, 한 번 더 감동을’과 이달의 친절 문구인 ‘문턱은 낮게, 친절은 높게!’를 함께 복창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문성, 예절, 소통을 뜻하는 민원 응대 3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민원인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응대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현장에서 군민에게 한층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 서비스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친절 문화가 전 부서로 이어져 민원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진상 부안군 민원과장은 “스스로를 낮추고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군민이 느끼는
부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2026년 서비스·프로그램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부안군가족센터는 매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 경험과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연간 사업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역시 그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가족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주민뿐 아니라 가족센터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전반이다. 상담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센터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이용 현황과 함께 향후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 전반과 온가족보듬사업에 대한 인식, 서비스 간 연계 필요성도 함께 살핀다. 요구도 조사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부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와 SNS,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가능하며, 설문 결과는 향후 가족센터 사업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부안군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매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 역시 지역 가족의 다양한 의견
부안군이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제6기 부안군 SNS 축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 축제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부안군 축제 공식 페이스북 친구나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 온라인 홍보에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제13회 부안마실축제’와 하반기에 열리는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를 중심으로 축제 홍보에 나선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축제 프로그램과 일정, 현장 분위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0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자체 심사를 거쳐 2월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부안의 축제를 널리 알릴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군산시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돼 온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정 취소하고,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16일 민간 위탁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보호 공백을 막기 위해 임시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할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기·유실 동물 보호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행정 대응이다. 시는 센터 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실험용 돼지 사체를 먹이로 제공한 문제와 함께, 군산시 특정감사 및 농림축산식품부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지정 취소 여부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군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은 약 300마리로, 시는 민간 위탁 종료 이후에도 보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직영 운영 시설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기존 보호 동물의 사육과 관리, 진료 등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단기적인 임시 운영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새로 조성될
군산시가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2026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새로운 영농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확산해 군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5개 분야 22개 사업에 총 13억2900만 원이 투입된다. 신청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다. 분야별로는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 향상 지원사업 등 1개 사업을 포함한 농촌지원 분야 5개 사업,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시범 등을 포함한 작물환경 분야 7개 사업, 박과채소 2기작 재배 작형 발굴 시범사업 등 소득작목 분야 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서는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비치돼 있으며, 세부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군산시청 누리집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닌 6개국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쳤다. 군산시는 중도 입국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 22명으로 구성된 ‘평화의 꿈 탐방단’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해 글로벌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문화탐방의 특화사업으로, 해외에서 성장하다가 부모의 취업이나 결혼이민 등으로 군산에 정착한 중도 입국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이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교류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탐방에 앞서 참가 청소년들은 총 6회에 걸친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지구시민교육에서 인권과 환경, 평화의 의미를 배우고, 오키나와 현지에서 선보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며 탐방의 주체로 참여했다. 지난 14일에는 오키나와 현청 앞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처음 배운 대금과 가야금 등 국악 연주를 선보이자, 현지인과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