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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맞춤형 서비스로 지역 정착 돕는다

자립지원위원회 개최…주거·일자리·건강 등 통합 지원체계 점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 단순 보호를 넘어 맞춤형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방향을 점검하고 신규 대상자 선정에 나선 것이다.

 

이번 회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존 대상자의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와 건강, 일자리, 일상생활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역사회 내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익산시는 2023년 사업 선정 이후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여 명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대상자의 개별 상황을 고려해 일자리 연계와 건강관리, 문화·여가 활동, 사회참여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개인별 맞춤 지원 설계가 핵심 논의 사항이었다.

 

또 기존 장기 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원 지속 여부와 종결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효율적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 방안이 논의된 셈이다.

 

익산시는 향후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보완하고,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기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립 모델 구축이 목표다.

 

이번 위원회는 장애인 복지 정책이 맞춤형·통합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 관리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과제도 남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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