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와 도시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산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부터 신규 하수도사업 5건, 총사업비 1,382억 원 규모의 중장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며 도시 침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하수도 정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관로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병행할 방침이다. 2026년 추진 예정 주요 사업은 ▲중앙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회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야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기존 하루 1900㎥에서 2200㎥로 확대) 등이다. 군산시는 이들 사업을 2026년부터 착공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설계용역 발주와 기술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계 관련 예산은 중앙배수분구와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
군산시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만3022명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일자리 규모는 신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82명 늘어난 1만3022명으로 확대됐다. 사업 유형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 8332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100명 ▲공동체사업단 290명 ▲취업지원 300명 등이다. 다만 안전사고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익활동 사업은 전년보다 292명 줄였다. 신청 자격은 노인 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 경우 추후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기관을 다시 방문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서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주민 수용성’ 문제가 사실상 해소되며, 정부의 최종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어청도 주민들이 최근 직접 현수막을 내걸고, 시가 추진 중인 1.02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의 조속한 정부 지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집단적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전국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단지는 군산시가 지난 10월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공식 지정 신청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주도하는 ‘지자체 주도형 공공 해상풍력 모델’이다. 민간 중심 개발 방식과 달리, 공공이 사업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고창·부안)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과 연계돼,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전북 전체의 미래 산업 구조를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사업 초기부터 민간 사업자를 배제한 채 민관협의회(총 17회)와 주민설명회를 반복적으로 열어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김제시 죽산면이 매서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 사랑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일)와 생활개선회(회장 박옥순)를 중심으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죽산면의 대표적인 겨울철 봉사활동으로,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공동체 나눔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생활개선회, 사회단체 회원, 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500포기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250여 세대에 전달돼 겨울철 식탁에 든든한 반찬이 될 예정이다. 박정일 주민자치위원장과 박옥순 생활개선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매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외롭지 않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산면은 앞
김제시가 백구농공단지를 시민과 근로자, 방문객 모두가 걷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김제시는 지난 5일 ‘백구 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에 백구농공단지가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총 128억 원이 투입된 패키지 지원사업 가운데 환경개선 부문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서는 ▲보도블록 교체 ▲가로수 정비 및 녹지공간 확충 ▲벤치 등 거리 가구 디자인 개선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노후화된 보행로와 가로 환경을 정비하고, 산책길과 녹지공간, 쉼터 등을 조성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경관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병행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백구농공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만 구성된 특화단지로, 이번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상징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공단지 근로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근로자는 “거리
지난 10월 첫선을 보이며 호응을 얻었던 ‘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 투어’가 다시 한번 김제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제시는 지난 6일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들을 태운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가 김제역에 도착해 제2차 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1차 행사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를 더욱 다양화해 참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라이딩 성향에 따라 ▲김제 메타세쿼이아길과 망해사를 잇는 로드 코스(59㎞)와 ▲금평저수지와 만경강을 아우르는 오프로드 코스(55㎞) 중 하나를 선택해 김제의 자연과 도심을 동시에 누볐다. 로드 코스는 벽골제와 진봉면을 지나 심포항 망해사로 이어지는 광활한 평야 풍경을 따라 구성돼 김제 특유의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프로드 코스는 금산사길(전북천리길)과 대율저수지 등 자연 친화 구간을 중심으로 짜여 색다른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제시는 이번 행사에서도 단순한 체험형 관광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 전원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안내해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 혜택 업소 이용을 유도했다. 또한 별도의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점심과 저녁
김제시는 이달부터 2026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차량 밀집 지역과 취약계층 이용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 맞춰 시민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 대상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를 비롯해 도심 운행이 잦은 시내·외버스, 학원 차량, 그리고 주·정차 상태에서 시동을 켠 채 대기 중인 차량 등이다. 김제시는 주요 도로와 학교, 터미널, 대형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공회전 단속 기준은 대기온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기온도가 5℃ 이상 25℃ 미만일 경우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2분 초과 시 단속 대상이 되며, 0℃ 초과 5℃ 미만 또는 25℃ 이상 30℃ 미만일 때는 5분 초과 시 단속 대상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은 비디오카메라로 차량 배출가스를 촬영·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회전 단속에 적발될 경우 경고 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되며,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정밀 점검과 함께 개선 권고 조치를 받게 된다. 최중식 김제시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 단속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색다른 감성의 반려동물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독특한 공간 콘텐츠로 사랑받는 교도소세트장을 배경으로,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동물 김장체험’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김치를 만들며 교감하는 이색 체험으로, 오전·오후 한 차례씩 운영된다. 이와 함께 ‘티타임 다도체험’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음미할 수 있으며, 보석도시 이미지를 담은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를 활용한 펫푸드 제작 등 반려·비반려 모두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어질리티 체험, 포토존, 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독특한 공간과 자원을 결합해 익산만의 반려동물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머무르는 도시로 성장할 수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20일, 가족뮤지컬 ‘전설의 황금똥’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병들어가는 밭을 살리기 위해 채소 친구들이 전설 속 ‘황금똥’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경쾌한 전개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작품은 오염으로 황폐해진 밭을 배경으로 시작해 폭풍과 비바람, 두더지 괴물의 등장 등 다양한 위기를 마주하는 채소 캐릭터들의 여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용기와 협동,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의 무심한 행동으로 환경이 파괴되는 장면과 채소 친구들이 우정과 협력으로 난관을 해결하는 이야기는 부모 세대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개성 넘치는 채소 캐릭터와 다채로운 무대기술로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작품”이라며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예매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김제시지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시는 5일 열린 ‘2025년 화합 한마당 행사’ 자리에서 조합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약 150명의 조합원들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조합원들은 “작은 정성이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나눔 실천에 마음을 모았다. 안용주 김제시지부 지부장은 “조합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조합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2025년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직무교육, 모범 조합원 포상, 성금 기탁식 등이 진행되며 조합원 간 교류와 화합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