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구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4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구진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구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1만235㎡ 규모로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이 투입돼 9홀 코스로 조성됐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 친화적 설계와 함께 파크골프협회의 의견을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군의원,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시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진 파크골프장은 준공 이후 잔디 보호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진 파크골프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오정빈(자유형 55kg)과 이한빛(자유형 65kg)이 2026년도 레슬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열린 2026년 레슬링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선발로 두 선수는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0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발을 계기로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정환기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과 지도자가 흘린 땀이 결실을 맺었다”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성과가 직장운동경기부 전반에 긍정적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종목별 선수단과 연계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김제시가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회 기간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고 관광지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14건과 전지훈련을 유치해 4만6000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4 국민여행조사’의 여행지별 1회 평균 지출액을 적용해 직접 경제효과를 약 40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김제에서는 세계·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비롯해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전국족구대회, 전국게이트볼대회, 전국중고하키대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전국줄다리기대회,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 등이 열렸다.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역대 최단 기간 접수 마감을 기록했고,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는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해 대규모 흥행을 이끌었다. 전지훈련 유치도 이어졌다. 1~2월 동안 야구·배드민턴·태권도 등 4건, 30개 팀, 2000여명이 김제를 찾았다. 경기도 고양의 백송고 야구부는 4년 연속 김제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했다. 박종호 백송고 감독은 “온화한 겨울
지난 1월 창단한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이 국제무대에서 첫 성과를 올렸다. 진안군은 선수단 소속 이현이 선수가 「2026 ITF 튀니지 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 1주 차 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22일까지 튀니지에서 3주간 이어지는 국제 투어 대회다.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에서는 이현이 선수와 엄세빈 선수가 출전 중이다. 이현이 선수는 홍콩의 칭 람 라이 선수와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두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조직력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준우승을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단 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창단 한 달 만에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낸 셈이다. 이현이 선수는 1주 차 상승세를 이어 2·3주 차 대회에도 연속 출전해 추가 성과에 도전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창단과 함께 국제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전주시가 2027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대한역도연맹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는 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한역도연맹과 함께 ‘2027 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 전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고, 대한역도연맹은 국제행정과 경기 운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회 내실화를 담당한다. 전주시는 대회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경기장 인프라 정비 등 개최 여건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연맹이 축적해 온 국제대회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 차원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대회 준비
고창군이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앞세워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유소년과 학생 선수단이 잇따라 고창을 찾으며 지역 스포츠 마케팅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 전지훈련 시즌인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주 기전중·고등학교 농구부를 비롯해 전국 씨름 초등부 선수단, 남양주시 한강리틀야구단,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선수단 등이 고창에 체류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와 지도자는 450여 명에 이른다. 참가 선수단은 대부분 합숙 형태로 일정 기간 머물며 집중 훈련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 겨울철 비수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전국 씨름 초등부 동계 전지훈련에는 전국 20개 팀이 참여해 고창 전용 씨름장과 체력단련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기초 체력 강화부터 실전 기술 훈련까지 체계적인 일정이 운영되며 참가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호주와 중국 선수단 24명이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전지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목적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요 체육시설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주요 체육 인프라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주 복합스포츠타운은 기존 축구경기장을 중심으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체육시설 집적 단지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따라 북부권에 공공체육시설을 집중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민선 8기 들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사업은 공정률 65%를 기록하고 있다. 652억 원이 투입되는 실내체육관 역시 공정률 40%로, 외관이 점차 갖춰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공터였던 부지는 골조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 건립되는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8176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 기준에 맞춰 건립돼 각종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군산시 공공체육시설인 서군산체육센터 수영장이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3급 공인’을 신규 획득하며 공식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수영장으로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30일 “지난 22일 대한수영연맹의 시설 심사를 거쳐 서군산체육센터 수영장이 3급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며 “이번 인증으로 시·도 단위 수영대회 개최는 물론 공식 기록 인정이 가능한 시설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 공인 인증은 수영장 규격과 시설 안전성, 경기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주요 심사 항목은 ▲수심과 레인 길이·수 등 수영장 규격 ▲스타트대·전자계측 등 경기용 부대시설 ▲수처리 시스템과 수질 관리 설비 ▲시설물 안전성 등이다. 이번 공인 취득을 통해 서군산체육센터는 지역 수영 동호인은 물론 전문 선수들이 공식 기록에 도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공인 수영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각종 수영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선수 모두에게 질 높은 수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중심으로 한 도시 혁신 전략을 본격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전주시는 올림픽 유치 활동과 함께 핵심 체육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며 스포츠·문화·관광·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하계올림픽 유치를 단순한 국제대회 개최를 넘어 도시 미래를 바꾸는 전략적 계기로 삼고, 중장기 도시 발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전주시는 올해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IOC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 모델을 제시하며 기존 경기 중심의 올림픽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유치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8월 출범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에는 체육·청년·복지·문화·경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범시민 문화축제와 서명운동, 올림픽데이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국제 무대에서의 유치 역량 강화도 병행되고 있다. 시는 싱가포르, 프랑스, 일본, 호
무주군이 지난 13일 개최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함께하는 태권도 교실’이 지역 청소년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주최하고 모두의 예체능(대표 안경현)이 주관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학생과 일반 학생 등 50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문대성 교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IOC 선수위원(2008~2016),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지낸 태권도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참가 학생들은 기본자세·발차기 등 전문 지도를 받으며 열띤 시간을 보냈다. 문 교수는 송판 격파를 직접 시연하고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진 ‘레전드와의 만남’에서는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무주중학교 선수부 김민아 학생은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를 무주에서 직접 만나 정말 영광이었다”며 “전문가에게 동작 하나하나 지도받으며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더 노력해 훌륭한 태권도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주군은 유소년 체육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