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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직장운동부, 전국무대서 존재감…국가대표 3명 배출

마라톤·조정 고른 성과…아시안게임 출전 기대감 높여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 체육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청 선수단이 잇따른 성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개인 기록 경신과 국가대표 선발이 이어지며 지역 스포츠 위상도 함께 높아지는 흐름이다.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근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마라톤과 조정 종목에서 개인과 단체 모두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는 김호연 선수가 국내 남자부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김종현, 김한별 선수 역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세 선수의 합산 기록으로 단체전 3위를 달성했다. 하프마라톤에서는 최중민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선발 성과가 눈에 띈다. 김승현 선수는 여자 싱글스컬에서 1위를 기록했고, 김채연·최미서 선수는 무타페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총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게 됐다.

 

이어 열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안예선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한 성과가 이어지며 팀 전체의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성과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지역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는 요소라고 분석한다. 특히 국가대표 배출은 해당 지역의 체육 인프라와 지원 체계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군산시는 선수들이 주요 국제·국내 대회에서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상 방지와 훈련 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성과가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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