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한우협회 회원들이 지난 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 진행된 ‘한우 판매 행사’ 수익금 일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홍판수 한우협회 회장은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우리 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대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홍회장은 “협회는 상생의 가치를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축제와 상생하며, 청년과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에는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3교대 근무를 시행하며, 응급실 외부에는 환자 분류소를 별도로 운영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인다. 감염병 의심 환자는 격리 진료를 통해 응급실 내 감염 확산 방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상급 의료기관과 권역외상센터 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하고,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진료팀장은 “연휴 동안 간호사 1명을 추가 배치하고 긴급 이송을 위한 구급차도 상시 대기 중”이라며 “주민과 귀성객, 여행객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외에도 연휴 기간 문 여는 의원으로는 무주읍 강안의원(10월 3일·8일·9일), 고려의원(10월 10일), 노금석외과의원(10월 3~4일·8~11일), 무주신경과의원(10월 4일·11일), 무주안과의원(10월 10~11일), 설천면 성모외과의원(10월 4일·10~11일), 안성면 평화의원(10월 8~9일) 등이 있으며,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명관, 민간위원장 송영곤)는 9월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꾸러미에는 샤인머스켓, 계란, 김, 사골곰탕 등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10종이 담겼으며,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송영곤 민간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은 더 외로울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꾸러미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과 이웃을 함께 아우르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남면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며, ‘영양 UP 건강음료 결연사업’, 노후주택 개선 및 청소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부남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 행사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주민에게 의료, 문화,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편백 팔찌 만들기, 건식족욕 온열 치유, 귀반사, 서금요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주민 100여
무주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각 읍·면 장날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 덕유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 무주 반딧불시장, 2일 설천 삼도봉장터에서 열린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돕고, 주민들에게 실속 있는 장보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0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 기관·단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성수품 물가 및 원산지 가격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무주사랑상품권과 소비쿠폰 사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은 “시장 분위기가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증액과 15% 할인 행사, 소비쿠폰 지급도 대목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사랑상품권은 지난 9월부터 한도가 30만 원 증액돼 최대 100만 원(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까지 구매 가능하며, 고향사랑페이 앱과 관내 농협·우체국 등 26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전통시장을 통해 좋은 물
무주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 군 바로 알기 역량 강화교육’을 무주읍 드림연수원과 무주상상반디숲 등 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군정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빠른 적응과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에서는 자기 탐색 및 관계 형성 ,성취 경험을 통한 자신감 강화 ,사고 전환을 통한 긍정적 태도 정립 △공직자로서 실천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듣는 슬기로운 공직 생활 안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적극 행정을 위한 군정 주요 업무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유적지인 주계고성 현장 답사와 태권도원, 반디랜드 탐방으로 지역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무원이 된 실감을 느끼고, 군정 전반과 공직 생활,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주군은 9월 1일자 임용 새내기 공무원 25명을 행정 14명 ,세무 1명 ,공업 1명 ,녹지 1명 ,보건 2명 ,시설 5명 등 6개 직렬로 배치했으며, 현재 군청 본청, 직속 기관, 읍·면 행
무주군은 무주읍발전협의회가 지난 29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용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천원 국수 부스’에서 회원들이 직접 일하며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학생들을 위해 모아 전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 이웃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읍발전협의회는 18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단체로, 정월대보름 행사, 읍민의 날 행사 주관, 반딧불축제 지원 등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50만 원, 대출금리 연 최대 3% 한도로 전세자금 대출이자에 적용된다. 모집인원은 총 5세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 수와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2일까지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에서 가능하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누리집(www.muju.go.kr)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장은 “무주군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장기적으로 주거복지 향상 기반이 되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무주군
무주군은 오는 10월 2일까지 지역 내 5,548농가에 ‘2025년 농민공익수당’을 총 32억 7천여만 원 규모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인 경영체에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에는 구성원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농민공익수당은 전북특별자치도 거주 1년 이상 및 농업경영체(또는 양봉업) 유지 조건을 갖춘 농가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추석 명절 전후로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농민공익수당 전용 ‘무주사랑상품권 카드’ 충전으로 이루어지며, 신규 대상자나 카드 분실 농가는 카드 발급 후 충전받아야 한다. 신상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농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순기능이 있다”며, “지난 25일부터 충전을 시작해 추석 연휴 전에 지급을 모두 완료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전 잔액 확인은 나이스정보통신 고객센터(1644-9760), 고향사랑페이 앱, 농협 발급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며, 카드 재발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서를 받아 농협을 통해
무주군 설천면은 지난 27일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4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천면체육회(회장 최낙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 관계자 등 출향인과 면민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영동군 용화면 주민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경기(판 뒤집기, 훌라후프 등), 초대가수 김지현 공연, 라인댄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상호 씨(내북마을)가 설천면민의 장 산업근로장을, 최완철 씨(보안마을)와 김문배 씨(하평마을)가 향토공익장, 이현의 씨(삼공마을)가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또한 김일환 씨(배방마을) 등 6명은 무주군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았고, 박원용 씨(내양마을) 등 3명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박종회 설천면장은 “면민 화합과 설천면 발전을 위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가까이 나누고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가 밝은 미래
무주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1마을 1담당제’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물품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무원들은 담당 마을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 가정 위탁 세대, 저소득 독거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이용 세대 등을 방문해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이웃돕기 결연 창구도 운영해 지역 기관과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국민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은 1,941세대, 위문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290곳에 달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나눔과 돌봄 실천을 통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해·재난, 의료, 교통, 물가, 쓰레기, 상하수도, 가축전염병, 사건·사고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난안전과 의료 분야에서는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