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축산업의 대표적 환경 문제로 꼽혀온 가축분뇨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는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가축분뇨(우분)를 연료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형 축산 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김제 지역은 전북을 대표하는 축산 밀집 지역으로 매년 약 83만톤의 가축분뇨가 발생한다. 이 가운데 소 사육두수 약 4만5000여두에서 약 22만톤, 돼지 약 26만여두에서 약 45만톤의 분뇨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현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 능력은 연간 약 7만톤 수준에 불과해 상당량을 농가 자체 처리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축분뇨는 악취와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으며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해 왔다. 특히 수질오염총량제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의 단순 퇴비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추진되는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은 가축분뇨를 처리 대상이 아닌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거된 우분은 김제자원순환센터로 반입돼 전처리와 수
전주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AI 선도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1회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를 열고 AI 산업 육성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주시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분야 전문가 등 추진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전주시 AI 산업 발전 전략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전주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방향과 주요 전략 과제, 피지컬AI-J밸리 추진협의회 구성, 전주시 인공지능 추진위원회 공동 부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전주시 AI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피지컬 AI 프로젝트 연계와 신성장 산업 고도화 전략, 전주 특화 서비스 AX 전환 전략, 도시 문제 해결형 AI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피지컬 AI 기술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피지컬 AI-J밸리 추진협의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 인공지능 추진위원회는 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정책
완주군이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9일 유희태 군수 주재로 ‘202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3차에 걸쳐 발굴된 75건, 1조678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보고됐다. 사업은 수소·방산 산업을 비롯해 사회기반시설(SOC), 문화·관광·체육, 농업·농촌 활성화, 재해예방,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완주 수소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1000억 원), 대용량 수전해 자동화 평가센터 구축사업(400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500억 원),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1401억 원), 보훈정책개발원 설립(450억 원),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253억 원), 화산 와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사업(23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발굴된 사업의 정부 부처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 의견을 반영해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중앙부처
군산시가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전동화와 스마트 제조 기반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해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2023년부터 국비 13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상용 모빌리티 분야 제조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를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 등 미래차 중심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지원 체계 구축과 성능평가 장비 확충, 기술·사업화 지원, 인력 양성,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스마트 제조 공정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올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총 6개 분야 51건 규모의 기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OPEN-LAB 프로젝트와 전장품 성능평가, 혁신제품 사업화, 제품 고급화, ONE-
김제시가 청년 농업인의 창업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모집한다. 김제시는 오는 18일까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이다. 1순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당해연도 수료 예정자이며, 2순위는 독립 경영 예정자이거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 농업인 가운데 독립 경영 3년 이하인 경우다. 이번 모집은 2026년 6월 말 임대 기간이 종료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4개 구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획은 과채동 2곳과 복합동 2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최대 3년간 임대할 수 있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 대부료 기준으로 연간 약 35만원 수준이다. 선발은 서류평가 30%, 필기시험 30%, 면접평가 40%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25일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이후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입주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김제시 스마
부안군이 NH농협과의 제휴카드 운영을 통해 7500여만원의 적립기금을 확보하며 지역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됐다. 부안군은 5일 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조상완 NH농협 부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적립기금은 총 7511만원으로, 부안군과 NH농협 부안군지부 간 제휴 협약에 따라 지난 1년간 사용된 부안군청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1% 비율로 포인트가 적립돼 조성됐다. 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이달 중 군 재정으로 환원해 지역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제휴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세입 증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전달받은 기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 부안군지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전주)산림조합이 봄철 나무심기 시즌을 맞아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전주)산림조합은 지난 3일 ‘2026년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숲사랑봉사단,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구입하며 나무심기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전시판매장에서는 50여 종의 다양한 수종이 판매돼 조합원과 주민들이 목적에 맞는 묘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실수 묘목과 다육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 나눔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전주)산림조합 임필환 조합장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나무를 구입하고 나눔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나무전시판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녹색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산중학교 뒤편에 위치한 완주군(전주)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본격적인 식재 철을 맞아 3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주해 묘목 선택부터 식재 방법, 관리 요
진안군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와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성수면과 용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추진해 2026년까지 11개 전 읍·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안군은 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92종 74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기준 8568농가에 1만4132대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는 핵심 농업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성수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공사는 오는 9일 본격 착공된다. 총사업비 10억원(균특 5억원, 군비 5억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8월까지다. 군은 지난해 11월 설계용역 완료와 건축 협의를 마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공사 완료 후 사용승인과 운영 준비를 거쳐 2026년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성수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 기능과 함께 현장실습 교육이 가능한 약 50평 규모의 외부 실습장을 조성해 교육과 임대를 연계한 복합 농기계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된다. 우선 임대 농기계와 관리
권익현 부안군수가 스마트농업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부안군은 권익현 군수가 5일 상서면 일원의 스마트팜 농업인 하우스를 방문해 재배 환경과 작물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득 품목 육성 지원사업 등 주요 보조사업의 체감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군수가 방문한 농가는 시설복숭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홍래 농가로, 회원 농가들과 함께 군의 지원을 받아 무인방제기와 유동휀 등을 도입해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하우스 내부 온도와 습도를 세밀하게 관리해 개화기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실의 균일도와 당도를 높여 출하 품질에 대한 시장 신뢰도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현 군수는 “시설원예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기술 도입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고창군이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고창신활력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고창군은 4일 군청에서 ㈜태양과 ㈜마이크로솔루션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창군수와 김선국 ㈜태양 부사장, 하병덕 ㈜마이크로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 이행과 기업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양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6735㎡ 규모에 총 47억 원을 투자해 냉·난방용 스파이럴덕트(금속 파이프)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약 2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마이크로솔루션은 약 6134㎡ 부지에 건물 9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총 26억6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식물성장 촉진제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투자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로, 신규 일자리 6명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제조 기반 확대와 함께 지역 연관 산업 파급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기업 정착 지원을 통해 입주 기업